[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최근 학력 허위 기재 논란이 불거진 문금주 예비후보를 향해 “국제계획학 석사를 취득한 문금주 예비후보가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받았다고 학력을 허위 기재한 것은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예비후보를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8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문금주 예비후보는 2008년 12월 12일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국제계획학 석사(Master of International Planning Studies)’를 받았으나, 지역 유권자들에게 선거운동을 위해 배포한 명함과 저서, 예비후보 등록 후 배포한 출마선언 보도자료, 네이버와 다음 인물정보 등에는 ‘도시계획학 석사(Master of Urban and Regional Planning)’로 기재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