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리는 119 신고라고 하면, 핸드폰으로 ‘119’ 번호를 누르고, 통화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거나 소리를 듣지 못하는 분, 혹은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외국인의 경우 신고를 해야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러한 경우 급박한 상황에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기 힘들 것이다.

이를 대비하여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통해 긴급 상황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및 급박한 상황을 위하여, 문자, 어플리케이션, 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고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