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충돌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강인은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 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