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 띄우기에 나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제2의 4·19 혁명을 각오하게 될 것임을 분명하게 경고한다"고 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의원들간) 순서를 정해서, 정부에서 영화를 보도록 하거나 그런 입장은 아니다"라며 "다만 이념논쟁을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명절 극장가 중심으로 입소문으로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