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학교복합시설인 ‘소래너나들이’가 오는 16일부터 연장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해 8월에 개관한 소래너나들이에는 ▲작은도서관 ▲열린실 ▲조리실습실 ▲공연장 ▲카페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소래너나들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 이용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기 위해 2월 16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을 추진한다. 또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되고, 일요일은 휴관한다.
소래너나들이는 이번 연장 운영에 따라 16일 오후 7시에 소래너나들이에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5중주 공연을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김보람 소래너나들이 센터장은 “이번 연장 운영을 계기로 소래너나들이가 북부권 원도심 내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래너나들이에서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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