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 한국과 쿠바의 수교가 전격 발표됐다. 대통령실은 "지난 2년 동안 쿠바와의 수교를 위해 아주 지속해서 물밑 작업과 적극적 외교 노력을 병행했다"며 이번 수교는 그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급 관계자는 15일 "쿠바 수교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고 한국 외교의 숙원이자 과제"였다며 오랫동안 상당한 노력을 들인 문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