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차의 나라 중국에서 최근 커피 붐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 커피 소비량의 평균 증가율은 2% 정도인데, 중국에서는 매년 15% 이상 증가하고 있다. 길거리에는 카페가 계속해 생겨나고 있다.

중국의 도심에서는 카페의 왕자 스타벅스(Starbucks)가 군림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스타벅스의 전국 점포 수는 약 6,000개이며, 2025년에는 300개 도시에 9,000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중국은 스타벅스의 본거지인 미국 못지않게 스타벅스의 주요 시장이 되고 있다. 일본의 도토루(Doutor)나 캐나다의 팀 홀튼(Tim Hortons), 영국의 코스타 커피(Costa Coffee) 브랜드도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