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의원이 2월22일(목) 열린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21일(수) 발표된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계획이 무책임하다며, 보호구역 대체지 지정 없는 그린벨트 해제 발표로 불필요한 혼란만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2년 12월 UN 생물다양성 협약에서 국토의 30%를 생물다양성 보호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약속한 ‘쿤밍 몬트리올 생물 다양성 프라임 워크’를 언급한 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생태계 붕괴와 생물종 멸종을 막고, 다양성 보전을 위해 2030년까지 육지와 바다의 최소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육지의 17.3%, 바다의 1.8%만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며 현재 대한민국이 생물다양성 보호구역 지정 목표를 이행하지 않고 있음을 거론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19개월 동안 16번 다닐 정도로 ‘글로벌 스탠더드’를 강조하는데, 국제협약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것이 ‘글로벌 스탠더드’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정부가 생물다양성 보호구역 지정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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