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등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의 사망 사건에 대해 유족들의 순직 신청이 인정되었다. 국민적인 공분을 일으킨 이 사건은 지난해 교권침해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27일, 인사혁신처는 서이초 A 교사의 유족에게 순직 인정 사실을 통보했다. 교육계 관계자는 "순직 여부는 인사혁신처가 직접 유족에게 통보하며, 오늘 순직이 인정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