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허양선)는 8일 고흥군 영남면사무소에서 산불감시요원인 박상선(67‧남)씨와 김성태(65‧남)씨에게 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수로에 추락한 할머니를 구출한 공로를 세워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은 유공 산불감시원(사진/고흥경찰서 제공)

이들 2명의 수상자들은 지난 7일 오전 11시경 영남면 금사리 방면으로 산불예방 순찰 근무를 하던 중 수로에 빠져 있던 김 모(86‧여)할머니를 발견하고 즉시 경찰과 119에 신고해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