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 3월9일(토) 오전11시. 여수 중앙동 진남상가길 옛 민주당사 앞에서 여수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준)와 여수YMCA 주최로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과 주철현 국회의원, 여수지역 도의원과 시의원등 시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960년 3월9일 이승만 독재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하다 희생된 고 김용호 열사의 추모식이 열렸다.

1960년 3월9일 이승만정권의 3.15부정선거를 알리는 옥외 방송중에 경찰과 정치깡패에 의해 사망한 김용호열사는 여수지역에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