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2주 만에 하락했다. 이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은 전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36%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한 57%를 기록했다. 또한 긍정 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가 전주 대비 5%p 내린 23%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가 16%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