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총선에서 경기 고양시(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수공천이 확정된 한준호 후보가 16일(토) 고양시 삼송동 선거사무소(삼송로 210)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선거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은혜 前교육부장관 ▲이용우 국회의원(민주당·경기고양시(정)) ▲김영환 민주당 고양(정) 국회의원 후보 ▲문명순 前민주당 고양(갑) 지역위원장 ▲명재성·이경혜 경기도의회의원 ▲이해림·최규진 고양시의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준호 후보는 인사말에서 “물가는 치솟고, 살림살이는 어려워 민생이 피폐해지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 2년의 대한민국은 국민 삶을 지탱하는 기본부터 흔들리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부터 호주대사 도피 출국까지, 공정과 상식의 가치마저 무너지는 나라로 퇴행했다”고 현 상황을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