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이 20일 남은 가운데 여야가 지역구 254개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주요 격전지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마하는 인천 계양을부터 한강벨트, 낙동강 벨트, 반도체 벨트 등이 꼽힌다. 이 곳의 선거 결과가 전체 성적표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사활을 건 여야의 승부가 점쳐진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결과가 민주당 서울 강북을 총선 후보가 조수진 변호사로 확정됨에 따라 여야 모두 254개 지역구의 후보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