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산군(평안북도)=조선중앙통신·AP/뉴시스]북한 정부가 제공한 이 사진은 5월31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만리경-1호 위성을 실은 새로 개발된 천리마-1호 로켓이 발사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발사대에 처음 125m 길이의 방수포가 깔리는 등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38NORTH)가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연말 올해 정찰 위성 4기를 추가로 지구 궤도에 올리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지난해 정찰 위성 발사가 이뤄진 평안북도 서해 위성발사장 해안가 발사대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다. 이에 따라 조만간 북한이 조만간 정찰 위성 발사에 나설 수도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