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 비대위원장은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고 밝혔다.
4·10 총선을 2주 남겨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범야권이 200석을 가져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자 국민의힘은 '의회 독재 견제론'을 내세워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최근 여권의 위기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와 황상무 전 수석 논란 등으로 여당 지지율이 흔들린 데다 조국혁신당 돌풍이 이어진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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