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스마트풀필먼트센터(Smart fulfillment Center, SFC) 착공식을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에서 개최했다.
26일 진행된 착공식에는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최세라 예스24 대표, 우덕현 농심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영관 창조건축사사무소 부사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개요,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착공 시삽식 등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예스24 스마트풀필먼트센터 신축 공사는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예스24는 그동안 쌓아 온 물류 운영 노하우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로봇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 체계를 세우고 지속적인 기업 성장의 기반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예스24 스마트풀필먼트센터는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대지면적 3만4164.3㎡, 건축면적 1만7359.06㎡ 규모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건립되며, 오는 2025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예스24 스마트풀필먼트센터의 특징은 1층부터 4층까지 각 출고량에 따라 재고를 관리하고 AGV(Automated Guided Vehicle, 자율주행 물류 로봇)가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자동 분배 및 자동 포장 시스템으로 주문이 출고되기까지 물류 과정이 통합적으로 관리된다는 점이다.
더불어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부분적인 이음 5G 통신을 활용해 단일 물류센터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도입된 시설로 구축될 예정이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늘 빠르게 변해 온 이커머스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에 최적화된 물류 네트워크는 항상 핵심 요소였다”며 “20년이 넘는 예스24의 물류 운영 노하우와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시장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SFC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지난해부터 서비스 플랫폼 엔진 개발사 모스티소프트와 협력해 스마트 물류 서비스 기업 마이닷을 설립하고, LG유플러스·큐비콤과 5G 특화망(이음 5G) 사업 관련 구축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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