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최근 발생한 한 사건이 여성 인권 문제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다. 22세 여성 마리아 비비가 자신의 남동생에 의해 살해되었다. 이 사건은 파키스탄 사회에 충격과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그 심각성을 강조해야 한다.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현지 매체 돈(Dawn)과 AFP 통신 등의 외신을 통해 보도되었다. 마리아 비비는 자신의 남동생 무하마드 파이살에 의해 교살당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 사건이 가족 내부에서 일어났다는 점이다. 마리아 비비의 아버지 압둘 사타르는 이 사건을 목격하고 있었으며, 또 다른 남자 형제인 셰바즈는 이를 촬영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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