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남도의 봄은 아름다운 꽃을 피어 내는 것과 함께 먹거리를 풍성하게 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는 달래, 머위, 쑥부쟁이 등 다양한 봄나물이 나와 있다. 대형마트, 청과물 시장에서 볼 수 없는 산나물들은 전통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보물이지만 그 종류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줄어들고 있는 산나물류는 그것을 채취하는 사람의 수가 감소하는 것과 함께 그것을 맛보고 찾는 사람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과 괘를 같이 한다. 산나물은 전통시장과 오일장에서 감소되고 있는 것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면 전남 각각의 가정에서 계승되어 온 많은 음식은 보이지 않게 소리 소문없이 없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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