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차은선)는 4월 11일(목), 12일(금) 양일에 걸쳐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 동아리 지도교사 및 전문상담사 70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지도자 양성 교육(초등·청소년과정)을 실시한다.

우리 센터는 1994년부터 또래상담 프로그램 교육 및 보급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사업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래상담은 청소년의 상담 대상 1순위인 또래친구를 ‘또래상담자’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광주 지역에는 200여개의 학교에서 또래상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일정의 교육을 받은 또래상담자들은 청소년 폭력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여 공감·배려 중심의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