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감나무는 키가 커지기 쉬운 수종이다. 가지가 길게 자라 키가 커지나 열매 생산에 기여하지 않는 것이 많아 생산 효율이 떨어지는 등의 단점이 있다. 키가 큰 나무는 목재 생산에는 좋을 수 있으나 과수원에는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

현재 생산자의 고령화로 인해 고품질 과일 생산에 필수적인 관리 업무인 전정, 과일 솎기, 수확 등을 할 때 사다리를 놓고 이용하면 작업 수행이 어려울뿐만 아니라 사다리 옮기기 등을 해야 하므로 작업의 효율성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