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우리WON뱅킹 ‘AI 챗봇’에서 새로운 AI 서비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실험실’을 도입한다.

우리은행

‘실험실’은 AI 서비스를 정식 도입하기 전에 사용자가 먼저 경험하고 검증하는 환경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급변하는 기술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은 ‘실험실’에 △과거와 오늘 △청약WON해 △위비TI 등 3개의 콘텐츠를 오픈한다.

먼저 ‘과거와 오늘’은 코스피, 코스닥 등 주요 주가지수의 현재 흐름과 가장 유사한 과거 시점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생성형 AI는 이렇게 찾아낸 과거의 시황 및 기타 경제흐름 등을 요약·정리한 답변을 제공한다.

‘청약WON해’는 주택청약 전용 상담 서비스로 사용자가 보유한 청약 계좌를 기반으로 AI가 △계좌 정보 △청약 순위 △분양 정보 등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위비TI’는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금융 생활 MBTI’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질문으로 사용자의 금융투자유형과 소비 패턴을 MBTI 분류방식으로 도출한다. 이를 통해 개별 성향에 적합한 상품군 또는 서비스로 연계한다.

은 실험실은 생성형 AI를 적용해 메신저 대화 기반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서비스 출시 여부를 가늠한다며, 은 이 같은 방식으로 다양한 생성형 AI 기술을 금융 콘텐츠에 접목해 서비스가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은 4월부터 은행권 처음으로 생성형 AI뱅커를 오픈, AI 챗봇에서 영업점 창구 직원이 상담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예적금 상담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