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오그라드=AP/뉴시스] 시진핑(가운데)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7일(현지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니콜라 테슬라 국제공항에 도착해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있다. 시 주석은 1999년 5월 7일 나토군 미 공군기의 중국대사관 오폭 25주년에 맞춰 세르비아에 도착했다.

2016년 시진핑 중국 주석이 동유럽을 방문할 당시 체코에서 국빈 대접을 받는 등 크게 환영을 받았으나 이번 유럽 방문길에서는 독재자들이 통치하는 헝가리와 세르비아에서만 환영을 받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