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교양교과목 ‘다문화시대의 세계시민교육’(아시아언어문화학부 교수 한상옥)을 수강하는 6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귀환 후 광주에 정착한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 마을공동체 ‘광주 고려인마을’을 찾아 탐방 수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선대 ‘다문화시대의 세계시민교육’ 교과목은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원장 임현묵)의 2024년 세계시민교육강좌지원대학으로 선정되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계시민의식의 함양을 위해 기획되어 수업이 진행 중이다.

조선대가 ‘광주 고려인마을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