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아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한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17개 업체가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17개 농가(단체)가 88개 품목을 출품하여 총 1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첫 출하된 명품 곡성멜론과 삼기 흑찰옥수수 등의 제철 농산물과 지역 농산물로 만든 음료류, 팝콘, 토란 김부각, 토란 영양떡, 요거트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에서는 판매장 참여 농가(단체)의 소득 향상과 농·특산물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체국 무료 택배관을 운영, 397건의 무료 발송을 지원했다. 또한,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곡성멜론, 앞치마, 에코백, 백세미 등을 증정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