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지구당 부활을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주장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구당 부활이 정치 신인과 청년들에게 공정한 경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과거 '차떼기 사건'으로 지구당 폐지가 정치개혁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지구당 부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구당은 2004년 오세훈법 통과로 폐지됐으나, 현역 국회의원들이 지역사무실을 운영하며 기득권이 강화됐고, 청년과 정치 신인의 참여는 어려워졌다는 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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