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경제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여성 구민 4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능력개발부터 취·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프로그램 `이모티콘 디자인` 수업 전경

‘경력단절여성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육아 등을 이유로 창업· 프리랜서를 선호하는 구직 경향을 반영하고, 4차산업기술 및 회계·재무 분야에 특화된 전문교육을 통해 실질적으로 취 · 창업 연계가 가능한 구직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취업률 제고와 더불어 일 · 가정 양립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긱 워커(Gig worker) 양성과정’과 ‘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양성과정’,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과정’ 총 3가지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