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일본에서는 종활(終活·슈카쓰)과 관련된 사업이 부각되고 있다. 종활은 몸이 아팠을 때 요양과 의료, 사후의 장례와 무덤에 관한 것과 유산 상속, 주위의 물품이나 재산 정리 등 인생의 최후를 향해 사전에 준비하는 활동에 관한 것을 나타내는 일본식 용어이다.

종활이 주목받게 된 데는 저출산 고령화와 관련이 있다. 해마다 가속하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의해 요양 등을 담당하는 인재가 부족하고, 사회 보장 제도에 불안에 대한 우려가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