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딸 이원주(20) 씨가 최근 미국 비정부기구(NGO) 시몬스 센터에서의 인턴 활동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4일 시몬스센터 홈페이지에는 이 씨의 이름이 인턴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약 6개월 간의 인턴 근무를 종료한 것으로 보인다.
시몬스센터는 세계 각국의 비영리 단체, 시민 단체, 문화 단체, 자선가 등을 연결하는 일을 하는 소규모 NGO로, 정직원 3명과 소수의 인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원주 씨는 영어 이름 '매디슨 리(Madison Lee)'로 지난 1월부터 시몬스센터에서 인턴 근무를 시작해 SNS 관리, 보조금 조사, 기록 정리, 캠페인 준비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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