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로 2위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11%p로 나타났으며, 한 전 위원장이 정치 전면에 나서지 않은 상황에서 출마 선언 이후 지지율 변동이 예상된다.
이 조사의 상세 결과에 따르면,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각각 3%, 오세훈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유승민 전 의원은 각각 1%를 기록했다. 차기 대권주자로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는 응답자는 26%, 모름·응답 거절은 9%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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