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농업은 고령화, 후계자 부족, 수입품과의 가격 경쟁 등의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것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 농업 DX(디지털 전환, Digital Transformation)이다. 농업 DX는 생산자의 고령화나 일손 부족, 후계자 부족에 의한 노동력 부족을 보충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농업의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어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농업 DX란 IT나 로봇을 활용한 농업의 스마트화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음식과 건강의 영역까지 시야에 넣은 개념이다. 농업생산과 더불어 유통과 판매, 마케팅, 브랜딩, 폐기물처리, 탄소배출 대책 등을 포함한 농업에 관련된 모든 것을 최첨단 기술과 데이터 활용을 통해 변혁하려고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