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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스푸트니크 통신에 의하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금수산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조약에 서명했다. 이는 기존의 ‘친선 및 선린 협조에 관한 조약’에서 대폭 격상된 수준으로,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 군사 부문을 포함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