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관련 입장 표명을 마친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19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은 출마 선언 기자회견 장소로 여의도 국회 소통관을 강력히 검토 중인 것으로 전했다. 이는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 선거에서의 결단을 국회 중심에서 직접 발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다. 관계자는 "출마 선언에서는 한 전 위원장의 진정성과 주요 메시지를 강조할 것"이라며 이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