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구리·안산·의정부 4개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성남 · 구리 · 안산 · 의정부 4개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성남시는 출연기관인 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신상진)이 19일 안산시시 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에서 경기도 3개 시 상권활성화재단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남시를 비롯해 구리시, 안산시, 의정부시 등 4개 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참여한 이번 업무협약은 상권 관리기구 간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관련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지역 상권 활성화 관련 협력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 발전을 내용으로 경기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금 지역 상권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상권 관리기구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12년 설립 이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지역 소상공인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