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최근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자의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20일부터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에 대한 폭염 대비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관리에 대한 주지사항을 교육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장마로 인한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흥군에서는 방문 인력 8명으로 구성된 전담 인력이 자연재난에 취약한 독거노인, 고위험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2,045명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검사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들의 안부와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