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귀리(Oats)가 미국 FDA로부터 피부보호제로 승인받으며, 발진, 건조증, 피부염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이러한 소식은 귀리의 역사적 사용을 떠올리게 한다. 기원전 2,000년 전 아라비아인과 이집트인은 귀리를 피부관리 및 미용에 활용했고, 고대 그리스와 로마인들은 귀리를 사용한 목욕을 통해 피부에 영양을 공급했다는 기록이 있다. 현대에 와서도 귀리는 건조 피부병 및 가려움증을 줄이는 피부 안정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런 귀리의 효능을 활용해, 최근 글러브온에서 출시한 귀리 코팅 니트릴 장갑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러브온 니트릴 COATS 장갑은 기존 니트릴 장갑으로 인한 피부건조증 및 피부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 장갑은 장갑과 피부 사이에 자연 물리적 장벽을 형성하며, 항히스타민 효과로 피부 자극과 홍조 현상을 줄이고,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베타글루칸 성분이 피부로 흡수되어 수분 피막을 형성해 피부가 수분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는 잦은 손 세척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과 건조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