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이린(中 광시좡족자치구)=신화/뉴시스]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 구이린(桂林)에서 20일 구조대원들이 보트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핑위안(平遠)현에서 21일 오후 3시(현지시각) 기준 폭우로 인한 재해로 38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이에 따라 최소 47명이 사망했다.

중국 남부 광둥성에 내린 폭우가 엄청난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켜 최소 47명이 사망했으며, 당국은 다른 지역에서도 극단적 기후에 따른 더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21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