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65)과 아나운서 유영재(61)가 결혼 1년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사진은 왼쪽부터 유영재와 선우은숙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배우 선우은숙의 전 남편인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변호사는 22일 "분당경찰서가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해 성남지청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선우은숙과 언니 A 씨의 법률대리인은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며, 이러한 비방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우은숙은 A 씨로부터 피해 사실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아 유영재와의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