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일본에서 2022년도 국화 생산액은 537억엔(한화로 약 4,678억5천만원)으로 전체 화훼 생산액 중 16%이며, 국화 절화 생산량은 12.3억개로 전체 절화 생산량 31.4억개 중 39.2%를 차지한다. 이렇게 많이 생산된 것도 모자라 일본에서 소비되는 국화량 중 26.0%인 3.2억개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2023. 花きの現状について. 日本農林水産省).

일본에서는 화훼산업 중에서 국화의 비중이 큼에 따라 국화를 ‘꽃 산업의 쌀’이라고 칭한다. 일본에서 국화가 이처럼 많이 생산되는 배경과 대량으로 소비되는 것은 장례식과 불교제단에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