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의회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 의원, 이하 “특별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영광군 해상풍력 송전선로 공동대응위원회(이하 “공동대응위원회”)․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전남도청 및 한국전력공사 본사 앞에서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의 영광군 경과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영진 위원장은“지난 1월 4일, 박창환 정무부지사는 주민수용성이 담보되지 않은 송전선로는 문제가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 추진 시 밀실행정으로 진행하진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지난 4월 29일 송전선로 경과대역으로 설정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어떠한 사전예고 및 정보 공유도 없이 산업부에 신안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신청하였다.”며 “적어도 정무부지사가 사업을 밀실행정으로 진행하진 않겠다는 말을 믿고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뒤통수를 맞을 줄은 몰랐다. 또한 한전은 집적화단지 지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경과대역 공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는데 결코 이를 인정할 수 없으며, 영광군민의 방식대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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