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물류센터 온도감시단 활동 보고 기자회견 : 연합뉴스

[전남인터넷신문]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26일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찜통더위'를 겪고 있다며 정부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서울 중구 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 7월도 되지 않았는데 물류센터는 31도를 넘어가고 있다"며 "에어컨도 없는 찜통 같은 철제 건물 안에서 수백∼수천 명의 노동자들이 장시간 고강도 일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