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캐나다는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 분야 인적 교류 등 지속적 유대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캐나다 문화유산부 파스칼 생 옹쥬 장관과 캐나다 국립예술센터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24~2025년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문화예술, 문화유산, 창조산업,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개막식과 공연 '이음(Connection)'은 양국의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열렸다. 주요 참석자로는 캐나다 하원의장 그레그 퍼거스와 해군 총장 앵거스 톱시, 한국계 캐나다 상원의원 연아 마틴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