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 서산, 홍성, 예산 지역에서 성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신속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최근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가 개소되면서, 이 지역의 피해자들은 지역내 홍성의료원에서 보다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해바라기센터는 상담실, 진료실, 대기실, 피해자 안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상담원, 간호사, 여성경찰관 등이 피해자를 위해 상시 대기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필요에 따라 의료, 법률, 수사 등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안전과 피해자의 복지를 동시에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