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의 민선8기 공약이기도 한 인구 10만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고흥군에 정착한 귀농어·귀촌인이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귀농.귀촌 행복학교(사진/강계주 자료)

지난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기준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흥군으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1천645명으로 이가운데 귀농인의 수는 132명(가구원 수 16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라남도 시·군중 가장 많은 인원이며, 전국 군 단위로는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