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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허위 발언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재판 절차가 9월에 마무리된다.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9월 6일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다. 1심이 종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판부는 7월 12일 서증조사를 실시하고, 8월 23일에는 이 전 대표에 대한 직접 신문을 진행한다. 9월 6일 결심 공판에서는 검찰의 구형과 최후 진술이 이어질 예정이다. 결심부터 선고까지 통상 한 달이 걸리므로, 10월에 선고 공판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