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함께 7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디지털 성범죄 대응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국내외 정책 공유 및 국제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림 알살렘 유엔여성폭력 특별보고관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참여를 강조했다. 학술대회는 총 3부로 나뉘어, 기술매개 여성폭력의 국제적 구상,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 방안, 한국의 법·제도 및 사례를 다각적으로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