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의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하기 직전 통화한 전화 상대방에 대해 "수사팀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2일 대통령실 유선 전화로 알려진 '02-800-7070' 번호 주인을 확인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전화번호가 누구 것인지는 수사팀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이라며 "외부에 알려지는 것은 대상의 특성상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