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재기와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금융 지원, 고정비용 부담 완화, 재취업·재창업 지원 등 다각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책자금 상환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한다. 또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 대출 상환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5조 원 규모의 전환보증을 신설하여 소상공인의 채무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