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최근 북한에서는 차(茶) 음료인 ‘은정차(恩情茶)’를 사 마시는 것이 경제적 풍요를 과시하는 하나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의 ‘은정차’는 황해남도 강령군(康翎郡) 다원(茶園)에서 재배된 차로 만든 것으로 녹차, 홍차, 철관음차가 있다.

강령군(康翎郡)은 북한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영토상의 최남단에 해당하는 곳으로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화야산,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평창군 진부면, 강릉시 옥계면과 비슷한 위도로 북위 38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