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하자 자녀를 동반하고 폴란드로 피신한 후 그해 5월 광주고려인마을 항공권지원으로 광주에 정착했던 일가족 4명이 고향 우크라이나로 돌아간다.5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들은 김소피아씨 가족으로 광주에 정착한 후 일용직의 고단한 삶을 살아왔다. 남편은 건설공사장에서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다.
하지만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그마저 지속적인 일자리가 이어지지 않아 농촌 일용직을 전전하며 하루하루 삶을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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